이것이 점차 발전하여 경기로 정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의 제전 및 종교적 행사와 이러한 경기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식전행사의 일부로 달리기·창던지기·철구던지기 등의 종목이 행하여졌다. 스포츠로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은 서기전 776년 그리스에서 제우스신을 찬양하기 위하여 시작된 고대 올림픽에서부터이다.

제1회 대회 때부터 서기 393년까지 4년마다 실시되어 293회까지 계속되는 동안 육상을 중심으로 경기가 이루어졌다. 단순한 경기대회가 이처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출발이 종교와 밀접하게 결부되었던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육상의 종류

*달리기 -  100m, 200m, 400m, 800m, 1,500m, 5,000m, 1만m

*허들(Hurdle) 및 장애물(3,000mSC) - 남자 110m허들, 400m허들, 3,000m장애물이 있고, 여자는 100m허들, 400m허들이 있다. 3,000mSC장애물은 스티플 체이스(Steeplechase)라고 한다. 근대 육상의 발생은 경마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계주 - 4명의 주자가 일정한 거리를 나누어 이어 달리는 계주에는 400m(4×100m),와 1,600m계주(4×400m)

*경보 - 5㎞, 10㎞, 20㎞, 30㎞, 50㎞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전진한 발은 뒷발을 지면에서 떼기 전에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하며, 몸을 떠받치는 다리는 신체를 수직으로 세운 자세에서 적어도 한순간은 곧게 펴져 무릎을 굽히지 말아야 한다.

*도약경기 -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투척경기 - 투창, 투원반, 투포환, 투해머

*마라톤 - 42.195㎞의 장거리를 달리는 경기로서 우수한 심폐기능과 강인한 각근력이 필요하며, 체온의 상승 및 심리적 피로 등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고도로 요구된다. 따라서 지구력과 더불어 페이스(pace)의 배분, 피치(pitch)주법의 터득이 경기성공의 관건이 된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과 규칙 및 규정이 알고 싶다면 --->http://www.kaaf.or.kr/ver3/main/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