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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종목소개 - 댄스스포츠2018-02-20 10: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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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 

 




15~16세기 궁중에서 사교를 위해 만들어진 궁정댄스는 18~19세기에 역시 사교와 오락에 목적을 두고 볼룸댄스로 발전했습니다.

 그 뒤로 불룸댄스는 스포츠 요소와 예술적 요소가 가미되며 국제대회의 경기댄스로 변화했고,

 1987년부터 I.O.C(국제올림픽 위원회)가입을 추진하면서

 1991년 I.D.S.F(국제댄스스포츠연맹)가 올림픽 종목 승인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댄스스포츠’라는 용어로 탄생하였습니다.

스포츠 예술의 틀을 갖추게 된 댄스스포츠는

 1995년 4월 4일 모타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경기종목으로 잠정 승인을 받았고,

 댄스스포츠는 1998년 제13회 방콕아시아대회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현재 올림픽 신규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조선 고종 황제 시대에 러시어 공사에 의해 볼룸댄스가 처음으로 소개 되었으며,

 1920년 일본과 소련에서 돌아온 유학생들이 YMCA(당시 황성 기독청년회)에서 시범을 보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광복 이후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교댄스’, ‘볼룸댄스’로 널리 퍼졌으나

 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한 때는 교습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1974년 I.D.S.F에 가입하고,

 1976년 WD&DSC(세계댄스.댄스스포츠평의회)에 가입한 후 각종 국제 경기대회 선수를 파견하는 등

 이미지 쇄신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댄스스포츠’는 2000년대 이후

 현재 대학의 교양강좌 및 문화센터와 사회교육원의 강좌까지 생겨나며 생활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댄스스포츠의 크게 라틴댄스스탠다스댄스로 나뉩니다.



라틴댄스(관능과 열정)  

 빠른리듬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인 라틴댄스는

 1974년 IDTD(영국왕실무도교사협회)에서 정립시켰으며 총 다섯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세 가지 '삼바(브라질)', ‘차차차(쿠바)’는 원주민과 유럽인, 

흑인들의 민속 무용이 바탕이 된 것으로 각기 다른 세가지의 춤 문화가 섞이며 발전해왔습니다. 

댄스스포츠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열정적이며 파워 넘치는 댄스가 돋보이는

 라틴댄스는 대중들이 생활체육으로 배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룸바 - 정열적인 멜로디와 매혹적인 동작으로 ‘사랑의 춤’으로 비유되곤합니다. 강렬하며 애틋한 사랑의 눈빛으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감정을 한 편의 스토리로 담아내고 있는 룸바는 그 애절함과 아름다움으로 현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룸바의 포인트는 몸의 아름다운 라인과 힙의 움직임입니다.


2.삼바 - 강력하고 독특한 율동을 지녔으며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동작으로 구성된 음악과 춤입니다. 삼바의 포인트는 차차차와 달리 무대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춤을 추며, 허리와 어깨를 많이 사용합니다. 발랄하고 활달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3.차차차 - 화려하고 활기찬 리듬이 특징인 차차차는 라틴댄스 종목 중에서 가장 최근에 완선된 춤으로서. 후반 3보샤세의 카운트를 “차차차”라고 부르며 이름 지어졌습니다. 차차차에 포인트는 빠른 발의 움직임과 아름다운 몸의 라인입니다.

 

4. 파소도블레 - 화려한 의상을 입은 투우사가 새빨간 망토를 휘두르며 성난 황소와 결투를 하는 모습으로 대표되는 투우경기에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파소도블레의 포인트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연기와 빠르고 강한 몸짓이 특징입니다.

 

5.자이브 - 재즈 음악과도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자이브는 1926년 3월12일 뉴욕에 개관된 넓은 댄스홀 ‘Satory’에서 당시에 크게 유행했던 스윙재즈에 맞춰 춘 춤에 흑인 감성이 녹아 있는 린디라는 춤이 더해져 현재 형태를 띠게 되었습니다. 자이브의 포인트는 관객과 즐기며 소통하는 것, 자이브 스텝의 특징인 스윙과 바운스 그리고 파트너와 일체화된 빠른 발놀림이 특징입니다.





 


스탠다드 댄스(우이함과 섬세함) 

1924년 ISTD에서 정립되었으며 왈차(오스트리아), 탱고(아르헨티나), 퀵스텝(미국), 

폭스토롯(미국), 비엔나 왈츠(오스트리아) 다섯 종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모든 동작이 남,녀 커플 선수가 클로즈드 홀드(Closed Hold)한 상채로 남성의 리드에 의해

 시작하며 남성이 이끄는 일정한 방향으로 춤을 추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성은 턱시도나 연미복을, 여성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는 일종의 예절을 갖추고 춤을 추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유럽 왕실에서 발전한 볼룸댄스의 전통과 똑바로 허리를 곧게 피고

 상체를 고정시킨 채 춤을 추는 고전발레의 특징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정열적인 라틴댄스와는 반대로 품위와 매너를 미덕으로 

삼는 스탠다드 댄스는 클래식한 우아함과 섬세한 아룸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왈츠 - 4분의 3박자의 경쾌한 리듬이자 춤, 음악을 모두 의미하는 왈츠는 리듬과 완벽히 일치하는 춤 동작으로 많은이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탠다드 댄스로서 남녀가 서로 원을 그리는 춤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왈츠의 포인트는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두 파트너가 만들어가는 우아하고 화려한 동작이 특징입니다.


2. 퀵스텝 - 4/4박자로 1분당 50BMP으로 연주되는 퀵스텝은 스피디하면서 리드미컬한 경쾌한 춤입니다. 포인트는 두 파트너가 일치되어 보여주는 빠르고 기민한 동작의 정확성입니다.

 

3.탱고 - 서로 균형있게 음악에 맞춰 끌어안음이 탱고의 매력을 살리는 요소입니다. 남녀 파트너의 다리가 서로 엉키기도 하고 서로 끌어안고 밀착한 채 추는 로맨틱한 동작으로 다른 춤보다 관능적인 춤으로 평가 받기도 합니다. 탱고는 탱고 음악에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 민첩한 스타카토를 사용하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동작이 포인트입니다.

 

4. 슬로우폭스트롯 - 무대 바닥을 길게 미끄러지는 스무스하고 경쾌한 다리 움직임과 함께 안정된 밸런스를 유지하여 진행하는 힐턴이 춤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슬로우 폭스트롯포인트는 지속적인 스텝으로 구성된 우아하고 웅장한 동작입니다.

 

5.비엔나 왈츠 - 첫 박자에 엑센트가 있는 3/4 박자 리듬에서 춤추는 두 남녀가 홀딩한 자세로 회전에 들어가며 동시에 큰 원을 따라 돌아가는데 이것은 마치 천체가 자전과 공전을 하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끊어질 듯 하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리듬은 비엔나 왈츠에 매력입니다. 포인트는 양식화된 동작이 아닌 생기가있고 자유로운동작을 선보입니다.

 


 



출처: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 www.kfd.or.kr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space3159/80198596236

http://blog.naver.com/hyungoon413/220249594173

http://cafe.naver.com/asiadance/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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