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에 통과시키며 즐기는 경기이다. 경기장 시설이 특별히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넓지 않은 공터만 있으면 쉽게 즐길 수 있다.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짧은 시간만 설명을 들으면 쉽게 이해하고 곧바로 선수가 될 수 있다. 게이트볼이란 말은 영어의 '문'이라는 뜻의 '게이트(gate)'란 단어와 '공'이라는 뜻의 '볼(ball)'이란 두 낱말을 합성하여 만든 말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門球(문구)'라 부르고 있다.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의 역사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초반, 관광객으로 들어온 일본인을 통해 전파되었다. 1982년 경주 코오롱 호텔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한 것이 한국에서의 첫 경기로 기록되어 있으며 1984년 대한 게이트볼 연맹이 창립되었다. 그 후 1988년 88 서울올림픽 이후로 활성화되기 시작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되었다. ▶시설 경기장을 코트라 하고, 그 구획을 표시하는 선은(실선)끈이나 테이프로 표시한다. 코트는 장방형이며 아웃사이드라인으로 구획된 표면이 흙, 잔디, 인조 잔디 등 어느 것을 가리지 않고 장애물이 없는 평평한 곳이면 만들 수 있다. 인사이드라인은 세로 15m이상 20m이내로 하고 가로는 20m이상 25m 이내로 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인사이드라인이 세로 15m 가로 20m의 규격 코트를 사용하고 있다. 약 300평방미터가 된다. 그러나 운동장의 사정에 따라 코트의 크기 등은 대회 협의 사항으로 정할 수 있다.
▶용구 스틱은 망치 및 손잡이로 된 T자형인데 손잡이의 길이는 60cm 이상으로 하고, 중량, 굵기, 형상 및 재질은 제한하지 않는다. 망치부분의 주성분은 목질로 하나 균일한 것으로 만들고, 24cm 길이의 원기둥형으로 테이프를 감거나 쇠붙이 등 이물질 등을 붙이거나 가공해서는 안 된다. 스틱 헤드의 직경은 4.5cm이다. 공은 합성수지로 만든 것으로 직경 7.5cm, 중량 230±10g을 표준으로 한다. 볼은 적색 5개(1, 3, 5, 7, 9: 홀수번호)와 백색 5개(2, 4, 6, 8, 10: 짝수번호)를 사용하며 숫자는 볼 표면에 5×5cm 크기로 표시되어 있다.
▶경기 방법 각 팀 5명으로 구성하며 타순은 1번부터 10번까지를 사용하며 먼저 공격하는 팀은 적색 볼을 나중에 공격하는 팀은 백색 볼을 사용한다. 각 타자는 자기 공을 통고한 직후부터 10초 이내에 타격해야 한다. 경기 개시 전에 소정의 위치에 정렬하지 않은 사람은 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이의 위반 시 부정출장의 반칙을 적용한다. 경기 중 규제 라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감독 및 타자뿐이며 위반 시는 입장 위반 이 된다. 타자는 자기 앞의 타자가 최종 타격에 들어갔을 때 한쪽 손을 들고 기다리다 호명(call) 하면 '예! 0번 아웃 볼(out ball)'이라 복창하고 들어간다.경기 시간은 30분이며, 경기 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선공 팀이 플레이 중이라면 그 다음 차례인 후공 팀의 경기자가 플레이를 종료할 때, 게임 세트가 되며 후공 팀이 플레이 중이었다면 그 경기자의 플레이 종료 후 주심이 게임 세트를 선언한다. 부심은 경기시간 경과 15분전, 10분전, 5분전, 그리고 경기 시간 종료를 통보해야 한다. 어느 팀이든 전 경기자가 게이트 통과를 완료했을 때에는 그 팀이 승리한다. 득점 및 경기 시간 종료 시에 이미 승패 완료가 된 경기자의 득점은 5점이다. 그러므로 팀이 낼 수 있는 최고 득점은 25점이 된다. 만일 합계한 득점이 양 팀 동점일 때는 완료된 볼이 많은 팀이 우승이며 그 다음으로는 3 게이트를 통과한 볼이 많은 팀이 이기고, 그 다음으로는 제 2 게이트를 통과한 볼이 많은 팀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출처------사진---- https://blog.naver.com/hyungoon413/220225455896 네이버블로그 ----본문내용--[네이버 지식백과] 게이트볼 [gate ball] (스포츠 백과, 2008., 국민생활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