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건강ㆍ체력상식

글보기
제목33. 건강상식 - 배가 차가우면 배탈이 나는 이유2018-07-16 17:24:38
작성자

 


<건강상식 -배가 차가우면 배탈이 나는 이유>

 

직장인 A 씨는 몸이 예민한 탓인지 

차가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혹은 몸을 조금만 차가운 상태로 두어도 배에 탈이 생겨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능하면 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마시려고 노력을 한다고 한다.


-----------------------------------------------------------------------------------------------------------------



직장인 A 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면 어른들이 말씀하신

 "아무리 더워도 배는 꼭 따뜻하게." 

이 말을 꼭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날씨가 더우면 차가운 음료를 몇 잔씩 마시고 잠자리에서도 냉방기를 돌린 상태로 수

면을 취하면서 배를 차갑게 하면 배탈에 걸려 설사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이처럼 찬 주변 기온에 노출된 채 배를 내놓고 잠을 자게 되면 

나타나는 설사증을 환경 변화에 의한 설사증이라고 한다.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건강한 대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이 잘 쉴 수 있도록

 적당한 양의 수면을 취하고 밤늦게 음식을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면 시에도 찬 바람에 배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얇은 이불을 덮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헛배가 부르는 등 이상 증세가 있을 때는 배에 담요를 덮어주거나 

가벼운 마사지, 핫팩을 이용하면 좋다.


 

여름철에는 냉기에 의한 배탈 외에도 식중독이나 이질 등과 같은 세균성 설사증도 빈번하다. 

주로 구토나 구역질, 복통, 설사를 동반하는 식중독의 경우 심한 탈수증 상이 아니라면 자연적으로 증세는 호전된다. 

단,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과 원활한 소화를 돕는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일단 설사병이 나면 식이 및 수액 전해질 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가벼운 증상의 환자의 경우 이 두 가지만 실시해도 대부분 완쾌된다. 

유제품 섭취는 피해야 하고 과일주스나 탄산음료 등도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서는 오히려 탈수를 조장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배가 차가우면 배탈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탈은 온도에 민감한 장의 기능 방해가 원인이다. 

정상체온보다 떨어진 저체온이 장 내 소화의 기능을 방해하게 되고 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외부 기온이 낮아지면 배 근육(복직근)이 수축하고 긴장한다. 

근육이 수축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몸이 마른 경우, 배 근육이 만져지는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이나 참외 등 찬 성분의 음식을 먹었을 때도

 위 혈관이 수축, 혈류 공급이 줄면서 위장 기능이 떨어지고 소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일상 속에서 배탈이 쉽게 나는 사람은 배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더운 여름에도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으로 이열치열을 실천하는 것도 배탈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190980&memberNo=21480402&vType=VERTICAL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