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건강ㆍ체력상식

글보기
제목34. 건강상식 -여름 휴가철 건강관리2018-07-23 09:16:27
작성자

 


<건강상식 -여름 휴가철 건강관리>

 


여름휴가철이 곧 시작되는데요.

 요즘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오면서 시원한 여름휴가가 더욱 더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많은분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으실 것 같아요.

 여러분의 여름휴가는 어디로 계획하고 계신가요?

 요즘은 여름도 빨리오고 길어져서 휴가를 갈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지루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꿀 같은 휴가!

 그렇기 때문에 들뜬 마음으로 주의사항을 간과해 사고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와 안전이 정말 중요합니다.

 행복한 휴가를 위해 여름휴가철 건강관리 팀을 알려드립니다.





 

 휴가철은 가장 볕이 뜨거운 7,8월인데요,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된 피부는 강한 자극으로 쉽게 건조해집니다. 

피부가 빨갛게 일어나는 일광화상, 주근깨, 기미, 탄력저하, 모공확장뿐만 아니라

 물놀이를 지속할 경우 피부의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

 피부 방어벽인 표피층의 기능이 사라져 건조하고 두꺼워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가 2~3일 전부터 보습효과를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보습관리와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무조건 한번에 많이 바르기 보다는 

2~3시간 간격으로 조금씩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지에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노출로 피부 껍질이 벗겨질 때는 곧바로 벗기지 말고 

그냥 놔뒀다가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해야 되는데요. 

열감이 느껴진다면 찬물이나 아이스팩으로 열기를 가라 앉힌 후 팩을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휴가철 필수 코스인 계곡이나 바다,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물놀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도 있습니다. 

귀의 통증을 느끼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데요,

 바로 급성 외이도염 때문입니다.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cm의 통로인데요, 

여기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이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목욕이나 수영 후에 외이도에 남은 수분이 피부습진을 일으키고 세균이 피부 상처에 침투하게 됩니다.

 외이도 안쪽 피부는 매우 얇고 지방이나 근육조직이 없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영이나 목욕 후에 귀를 후비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 먹먹할 때는 면봉으로 외이도 겉면만 살짝 닦아주고 

안쪽 물기는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괜찮겠지 하고 계속해서 귀를 후비거나 하면 외이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름휴가철에는 해변이나 수영장 같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엔

 세균번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면서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결막염이 돌 땐 되도록 사람이 많은 수영장, 목욕탕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 감염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수건이나 세숫대야 등 따로 사용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막염에 걸렸을 땐, 가렵다고 절대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안약은 함부로 쓰면 안되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혹 눈이 아프고 충혈됐다고 찜질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결막염인 경우 뜨거운 찜질을 하면 오히려 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매해 여름마다 최고의 골칫거리인 만큼 미리미리 예방이 중요합니다.



  

매년 여름마다 반갑지 않은 물놀이 사고 소식들이 많이 들립니다.

 더운 여름, 남녀노소 바다와 계곡 수영장을 많이 찾기에 안전한 물놀이가 정말 중요합니다. 

물놀이의 기본인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성인 같은 경우 무시하고 물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리의 근육경련이나 쥐가 갑자기 나서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에 들어가기에 급격한 혈관 수축과 심장마비. 저체온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식사 후에 바로 물놀이를 할 경우 위경련이 오기에 수영은 식후 30분 후가 적당합니다.

 맛있는 식사 후에 바로 물에 뛰어드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또한 물놀이 도중 빈번히 일어납니다. 

수분 부족이 원인인 만큼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가 필요합니다.

 고온에 의한 환자가 많기에 가장 더운 오전 11시~ 14시 사이의 야외 물놀이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바닷물보다 모래에 더 많은 박테리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변의 모래에서 놀 때에 해수욕장의 뾰족한 조개와 유리조각 뿐 아니라 

박테리아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물놀이에 적합한 신발을 신는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휴가지에서의 맛있는 음식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힐링이죠,

 덥고 습한 여름엔 식중독 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기 때문에 더더욱 식중독 예방이 필수인데요, 

화장실 다녀온 후, 애완동물을 만진 후 , 

야외활동 후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여름철 대표 식중독 발생 위험 음식인 생선회와 조개류가 있습니다.

 칼, 도마, 사람의 손에 의해 오염으로 식동죽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위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균은 실온상태(10도~40도)일 때 급속히 증식하기에 음식을 되도록 

냉장, 냉동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온에서 살아남는 세균도 있기에 즉시 익혀 먹고 남은 음식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여름휴가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휴가철 빈번히 일어나는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인 졸음운전입니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만큼 졸음운전 예방법 숙지가 필요합니다. 

고속도로에는 284개소의 졸음쉼터가 있습니다.

 약간의 졸음이라도 졸음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시간마다 휴식과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 전에는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소화를 위해 소화기관엔 많은 혈액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 쉽게 피로하게 되고 졸음이 오기 마련입니다. 

과식보다는 적당한 음식을 섭취하고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운전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장거리 여행인 만큼 조수석의 역할도 큽니다. 

운전자를 위해 초콜렛이나 당 성분의 간식을 준비하고,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운전자가 졸지않게 실피고 돕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휴가철 건강관리 팁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름휴가 전 꼭 숙지해서 올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nanoomtech4/221315534269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