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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7. 건강상식 - 야식증후군2018-04-30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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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 야식증후군>

 

“오늘은 뭘 시켜먹을까?”

어제도, 그저께도, 주말에도...

혹시 야식을 주문하진 않으셨나요?

“배고프지 않은데도 허전한 느낌이 들어 주문을 해요”

혹은

“야근으로 밤 늦게 먹는게 일상이죠”

그렇다면 여러분께서는 ‘야식증후군’일지도 모릅니다.


'야식증후군'

우리나라에서 10명 중 1명이 걸려있으며

 20대 중에서는 무려 10명중 8명에게 나타나고 있다는 ‘야식증후군’



 

야식증후군이란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여 

감정조절 장애, 대사증후군, 불면증 등의 각 종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야식당, 인기를 끄는 먹방 프로, 배달업체의 발달 등

 한국 사회의 특성이 되어버린 ‘야식문화’와 더불어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야근과 회식 극단적인 식단 조절,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들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야식증후군은 

요즘 현대인들의 흔한 병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야식증후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꽤 심각한 수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식증후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우리의 신체는 ‘생체시계’에 맞춰 다양한 호르몬들을 분비하여 

정상적인 생활 유지가 가능하도록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데요,

 야식을 먹게 되면 이러한 생체시계가 고장 나 신체 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건강에 여러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혹시 겪고 계시진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1.수면장애 

야식증후군 환자의 경우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이고 상대적으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높게 유지되어 잠을 자지 못하고 다시 야식을 찾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2.비만

전형적인 야식 메뉴들은 치킨 / 족발 / 라면 등 모두 고칼로리 음식들이 대표적이죠.

 거기다 야식을 먹은 후 소화,

 흡수가 이뤄지는 2시간 이상의 시간이 지나기 전에 

잠자리에 든다면 에너지 소비가 충분하지 않아

 대게 먹은 것 그대로 살로 갈 확률이 높아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3.소화장애

야간에는 위산 분비가 줄어들어 먹은 음식들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소화 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요.

 이 외에도 야식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 중 속 쓰림,

 불편함 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야식을 드신 후 이러한 증상들을 겪으셨다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야식 끊는 법! 꼭 실천해보셔야겠습니다!


야식증후군 극복 가이드


1. 식습관 개선

야식을 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늦은 밤, 공복감을 없애기 위해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게 가장 바람직한데요.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 야채, 저지방우유 등 

 칼로리가 적은 음식들을 위주로 선택하고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으며 

저녁식사는 되도록 잠들기 세시간 전에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시작 전 미리 식단을 계획해둔다면 불필요한 야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2.수면리듬 되찾기

식욕 촉진 호르몬은 밤 11시 전후로 분비된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때문에 호르몬이 왕성해지기 전!

 잠드는 것을 습관화 하신다면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데 좋습니다! 

또한 저녁시간에 가벼운 스트레칭 및 요가 등의

 저강도 운동은 숙면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니 꼭 시도해보세요!



야식증후군’ 그저 먹는 즐거움으로 간과해버리기엔

 우리 몸에 건강 적신호를 부르는 질병입니다!

 실천하기 힘들 수 있지만, 

빠른 개선으로 신체 리듬을 되찾고 보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야식 없이도 든든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http://gncblog.com/22112485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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