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에 예년보다 더더욱 손꼽아 기다린 가을이 드디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름이 발목을 잡고 있는 건가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아직 한낮은 땀이 날 정도로 덥습니다. 

예년보다 일교차가 커서 감기를 비롯한 환절기 질병에 불편하신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은 계절이 바뀔 무렵이면 꼭 필요한 환절기 건강관리법! 

하나씩 짚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습관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법, 그 첫 번째는 일상 속 나쁜 생활습관을 점검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바로잡는 것인데요.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찬찬히 알려드릴게요.

아침에 눈을 뜨면,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것보다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 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 후에는 미지근한 물 한잔으로 잠들어 있는 장기를 깨워주는 것도 좋겠죠?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는 모닝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위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나쁜 습관입니다. 

커피를 꼭 마시고 싶지만, 아침 식사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간단한 먹거리로 공복을 해소 한 후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활동적인 낮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앉아서 생활할 경우에는 목과 허리를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목을 길게 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바른 자세로 앉아 있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경우 

척추 및 목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수시로 물을 마셔 혈액 속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고요. 

저녁에 찾아오는 과음, 과식의 유혹은 과감히 물리치는 것이 좋겠죠? 

과도한 음주와 곁들인 기름진 안주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급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술자리는 적당히!

얇은 외투 챙기기 

환절기 건강관리법, 그 두 번째는 얇은 외투 챙기기입니다.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외투를 챙겨 다니길 권합니다. 

쌀쌀한 아침 기온에 맞춰 두툼한 옷을 입었다가는 낮에는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저녁에는 땀에 젖은 몸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조건이 된다는 것! 

따라서 두툼한 옷 한 벌을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어 체온에 따라,

 온도에 따라 수시로 입고 벗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땀을 흘렸을 경우에는 체온이 내려가기 전에 갈아입히고,

 아침, 저녁에는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외투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결 관리 

환절기 건강관리법, 그 세 번째는 청결 관리입니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우리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 

따라서 우리 몸과 주변의 청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사계절 내내 주의해야 하는데요.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챙겨 다니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어야 합니다.

 귀가 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손을 자주 씻어서 먼지와 세균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생각날 때마다 자주자주 손 씻기! 잊지 마세요.

우리 몸은 물론 주변 환경에 대한 청결도 중요한데요, 

청소 및 환기를 철저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시간 환기하지 않는 경우, 실내의 오염도가 외부의 오염도보다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까요. 

환기는 수시로!

 먼지가 많은 날에는 환기 후 공기 중에 물을 뿌려 먼지를 바닥으로 내린 뒤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청소할 때도 환기는 필수! 

기억하세요~

성큼 다가온 선선한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숙지해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출처:​https://blog.naver.com/blood_info/221354205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