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찬 도약으로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 조성에 역량 집중 -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새해를 맞아 27일 오후 3시 목천 소노벨 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2 천안체육인 신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다짐대회는 한남교 체육회장을 비롯해 박상돈 시장과 황천순 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체육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메시지 상영, 체육유공자 표창, 체육회장 인사, 내빈 축사,

떡 케이크 커팅, 축하퍼포먼스,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 허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졌다.

한남교 회장은 “그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11만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체육회는 코로나19의 거센 파고에도 불구하고 쉼없이 달리면서 특수법인 출범 등 체육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2022년은 시민 밀착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걷기 좋은 건강도시 조성 등 체육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체육회를 운영하겠다”며

“새로운 도전과 힘찬 도약을 통해 초대 민선 체육회 3년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결실의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3년 발족해 올해로 59주년을 맞이한 천안시체육회는

2016년 천안시생활체육회와 통합해 선진 체육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2020년 4월 초대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열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