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단체

배구협회

글보기
제목배구종목소개2018-11-06 09:49:58
작성자




 

배구는 발리볼이라고도 하며, 6인제와 9인제가 있으며, 

한 팀은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그물 너머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 

 

역사

1895년 미국의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 홀리오크시(Holyoke)에 있는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기독교청년회) 체육부장인 윌리엄 모건(William Morgan)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창안하였다

. 처음에는 1팀이 5명으로 이루어져 21점제로 시작되었으나,

 1918년 6인제·15점제·로테이션제라는 6인제 국제규칙이 확립되었으며, 

2000년 1월 1부터는 새로운 규칙이 제정되어 국제경기가 진행된다.

 1917년 무렵 YMCA를 통해, 또는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미군을 통해 유럽지역에 전해졌으며,

 1916년에는 YMCA와 미국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대학체육협회)가 

공동으로 규정집을 발행하였다. 

1922년 미국 최초의 전미배구대회가 YMCA 전미체육위원회 주최로

 뉴욕시(New York) 브루클린(Brooklyn) 중앙YMCA에서 열렸다.

1920년대 중엽에는 비공식적인 전미배구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1928년 USVBA(United States Volleyball Association:미국배구협회)가 결성되어 규칙을 제정하고 

경기를 관장하는 기구로 인정받았다.

 1928년부터 USVBA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과 1945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전미남자배구선수권대회와 35세 이상이 참여하는 전미성인 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여자대회는 1949년에 시작되었고 30세 이상이 참여하는 성인여자 대회는 1977년에 추가되었다. 

1947년에는 15개국에 의한 FIVB(Fé dé ration Internationale de Volleyball:국제배구연맹)이 파리에서 창설되었고,

 4년에 1번씩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시 1957년의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배구가 올림픽경기대회의

 정식 경기종목이 되었고, 1964년 제18회 도쿄[東京] 올림픽대회 때부터 남녀경기로 등장하였다.



 

경기방법 및 규칙

 1999년 9월 7∼8일 스위스 로잔(Lausanne)에서 열린

 FIVB(Fé dé ration Internationle de Volleyball:국제배구연맹) 경기규칙위원회에서 

새롭게 경기방법과 규칙이 개정되어서 2000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세계 및 국제대회와 모든 국내대회에서 의무적으로 적용되었다.

 첫째, 랠리포인트 스코링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즉 매 랠리마다 득점을 하게 되는데,

 리시브팀이 랠리를 이겼을 때 그 팀은 한 점을 얻고 서브권을 갖게 되며, 

그 팀의 경기자는 시계방향으로 한자리씩 이동한다.

 과거 5세트 경기 때처럼 각 세트에서 서브미스가 있을 때 상대방이 점수를 얻게 되므로 

과거의 서비스권을 가졌을 때만 점수를 얻는 방식보다 경기시간이 단축되었다.

1∼4세트까지는 25점을 선취하면 이기며, 5세트에서는 15점을 선취하면 이기는데,

 각 세트마다 상대팀과 2점차가 나야 하며 점수 상한은 없어졌다.

 서브에서 볼이 네트에 닿고 상대방 쪽으로 넘어갈 때 경기는 계속되며,

 경기를 하거나 경기를 방해할 때를 제외하고 네트를 터치하는 것은 반칙이 아니다.

둘째, 세트간 모든 휴식시간은 3분으로 정해졌다.

 2·3세트 사이의 휴식시간은 조직측 요청에 따라 권한을 가진 기구가 10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타임아웃은 보통 경기에서 30초 동안 이루어지며, 각 팀은 세트당 2번의 타임아웃을 가진다.

 FIVB 및 세계 공식경기에서 모든 타임아웃은 60초 동안 이루어지고 5세트에서는 30초간이다.

 1∼4세트에서 각 팀은 단 한번의 타임아웃을 부를 수 있으며,

점수가 앞선 팀이 8점과 16점일 때 2번의 테크니컬 타임아웃(TTO)이 주어진다.

 5세트에서 각 팀은 2회 30초 동안 타임아웃을 할 수 있으며 테크니컬 타임아웃은 없다. 

과거 국제규칙에서는 시합중에 각 팀은 한 세트 중 30초씩 2번의 작전타임을 얻을 수 있었다.

셋째, 리베로 선수에 대한 신설된 규칙이 있다.

각 팀은 12명 최종 선수명단에 1명의 수비전문선수 리베로 등록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리베로 선수는 후위지역 선수로만 경기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리베로는 팀 내 다른 선수들과 구별되는 색상이나 다르게 디자인한 셔츠를 입어야 한다.

과거 국제룰에서도 5세트를 겨루었는데, 

6인제인 경우 이름 그대로 각각 6명의 선수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대하여 

볼을 상대방 쪽으로 쳐 넘겨 15점을 선취하면 한 세트를 이기며 3세트를 선취하는 팀이 승리이다. 

또한 14:14가 되면 2점을 먼저 리드한 팀이 이기고, 모든 세트의 상한 점수는 17점이며, 

16대16 동점인 경우 1점을 리드하여 17점을 선취한 팀이 그 세트를 이긴다.

 정식경기가 아닌 경우 사정에 따라 3세트 시합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2세트를 선취하면 이긴다.

 과거 6인제 경기에서 가장 큰 특징은 직접 득점이 되는 경우와 득점이 되지 않고 서비스권만을 얻는 경우이다. 

즉 서브를 넣은 팀이 상대방 코트 내에 볼을 때려넣어 성공하거나 상대방 선수가 반칙을 했을 때에만 득점이 되며,

 공격에 성공하지 못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서브권만을 빼앗아와서, 득점에 결부될 수 있는 서비스팀이 되었다.

 배구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에 의하여 진행된다.

 서브에 의하여 넘어간 볼은 상대방의 서브리시브→토스→스파이크로 서브측에 넘어오고, 

서브한 쪽은 블로킹→리시브→토스→스파이크로 볼을 다시 넘긴다. 

즉 리시브→토스→스파이크로 응수하는 반복이 전개된다.

 이 사이에 여러 가지 룰이 있어서 득점이나 사이드아웃이 된다.

 



9인제 배구

 9인제가 6인제와 가장 다른 점은 로테이션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브전의 유무에 관계없이 1포인트 1점이 된다. 

서브 순위도 임의로 정해놓을 수 있고, 

엔드 라인 후방 어느 지점에서도 서브를 때릴 수 있으며 서브는 2번까지 허용된다. 

볼이 네트에 걸렸을 때는 4번까지 허용된다. 

1세트는 21점이고, 양팀이 똑같이 20점이 되었을 때는 어느 한 쪽이 먼저 연속으로 2점을 따내야만 그 세트가 끝난다.

 6인제와 마찬가지로 각 세트가 끝나면 코트를 바꾼다.

 9인제 경기는 6인제가 국제경기 ·정식경기로 등장한 후로는 주로 직장에서

 또는 부인단체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편을 짜서 겨루는 운동경기가 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배구 [volley ball, 排球] (두산백과)

X